박셀바이오 주가 전망 임상 2상 간암 췌장암 완전관해

간암 전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지만, 최근 총 4개 암 종류에서 완전관해 소견을 보여 시장의 관심을 받고있는 기업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박셀바이오가 신약을 두고 ‘파이프라인’ ‘플랫폼’ 등의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을 살펴보며 보다 더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 소개

주식회사 박셀바이오 기업 소개

2020년 하반기 신규로 상장한 박셀바이오 (Vax-cell Bio) 는 전남 화순에 본사를 둔 항암 면역 치료 개발전문 제약기업으로 소룩스, 피플바이오 등보다 조금 이른 2020년 9월 22일 상장하였습니다. 최근 상장해 연상 기대감을 갖게 하던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부진 이후로 신규 기업공개 (IPO) 종목들에 대해 보수적 시선이 나오던 도중, 바이오주에서 흔히 보기 힘든 ‘완전관해’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며 시장의 주도권을 탈환했습니다.

박셀바이오 약물 치료제 종류

자연살해세포 Vax-NK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을 쥐고 있는 개발 단계의 항암면역치료제는 총 2개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NK는 쉽게 말해 간암치료제이며, 자연살해세포를 체외에서 대량 배양해 증식시키는 원리입니다.

같은 기술을 다루는 기업으로는 엔케이맥스, 녹십자랩셀이 있지만 부분관해 소견이며 완전관해 소견은 없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 간암 치료제를 남용할 수 없던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비용의 문제입니다.

NK세포를 증식시켜 치료를 하려면 사이토카인 물질을 고농도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컸는데, 박셀바이오는 배양 단계에서 차별화를 두어 원가는 낮아지지만 순도는 올라가는 방식을 개발해냈습니다.

NK세포 완전관해 현황

박셀바이오 자연살해세포 임상결과
Vax-NK 자연살해세포 임상 1상 완전관해 현황

완전관해 총 4명, 부분관해 총 1명, 안전병변 4명, 질병진행 2명이며

약어는 순서대로 CR/PR/SD/PD 입니다.

현재는 간에서 전이된 췌장암과 지방육종, 다발골수종 완전관해가 추가되었으나 이는 밑 전망부분에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지상세포치료 Vax-DC

수지상세포는 바이러스 감염이 되면 이를 인식하여 면역 담당 림프구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세포입니다.

무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자연적으로 암이 인체 내에서 생산되었을 경우에도 이에 대한 항체를 림프구에 전달해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T림프구를 활성화시켜 타 면역세포들을 깨워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싸이토카인을 이용한 치료는 비용적 부분에서 문제가 많아 치료를 유지하기 어려운데, Vax-DC는 고수준의 싸이토카인 생산능력으로 이를 자체적으로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부작용 또한 다른 항암제에 비해 미미한 수준으로써 안정성이 돋보이고, 약 78%의 면역반응률과 60% 후반대를 웃도는 임상이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려견 항암제 박스루킨-15

2020년 10월 박셀바이오는 싸이토카인 성분을 기초로 하고,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는 인터루킨-15 성분을 더해 만든 반려견 전용 항암치료제의 품목 허가를 공식 신청했습니다.

기존 반려동물에게 항암제를 투여할 때는, 암 환자에게 쓰는 약을 함량만 조절하여 투여할 뿐 별 다른 차이가 없어 부작용 확률과 안전성 우려가 따랐지만 박스루킨-15의 임상결과 60% 후반의 병 조절율, 90% 초반의 반려견 보호자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임상은 2018년 이전부터 진행되었으나 비교할 수 있는 전례가 없어 허가 시 참고할 전례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지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하가 승인되면 국내외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나아가서는 판권을 매매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판매 시 발생하게 될 매출에 대해서도 시장의 관심이 높습니다.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

박셀바이오 주식 차트
박셀바이오 일봉 차트

박셀바이오 급등 배경

초반 공모가는 제시된 가격 중 높은 편인 3만 5천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였으나, 3만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상장 첫날에는 공모가 아래에서 시작, 17% 하락을 맞으며 2만원 초반대에서 거래되었습니다. 최근에 비하면 연일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주다 10월 말 한양증권 리포트 이후로 간암 완전관해 소견, 2상도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쏟아지며 일반 투자자들에게까지 알려지자 연일 급등하게 된 것입니다. 완전관해 소견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한 예로는 신라젠이 있습니다. 신라젠은 완전관해 1명으로도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주가를 갱신해 갔는데, 박셀바이오는 무려 임상 1상에서 4명의 완전관해 성적을 낸 것이라고 하니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가 …

최근 하락

갑작스럽게 2020년 11월 10일, 11일 각각 -14.23%, -16.46% 으로 2일 연속 음봉을 보여주었습니다.

11일에는 신고가를 경신했던 전일에 비해(종가 95,600) 주당 27,100원 하락한 것인데, 임상 실패 기사 등 주가에 치명적일 만 한 악재는 없었습니다. 당시 시장 이슈는 교촌치킨의 프랜차이즈인 교촌에프앤비의 상장 이슈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런 품절, 상한가 이유

11월 13일 공시로 응급 임상 시행 결과 4개 종류의 암이 추가로 완전관해 된 것이 공시로 전해지며 -11.27%을 기록하다 시외 상한가 직행, 다음 거래일인 16일 월요일 시작 10분도 안되어 상한가를 묶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단순 ‘간암 완전관해’ 가 아니라 간전이췌장암, 지방육종, 다발골수종 등 타 암종에서 완전관해 소견을 보인 것, 특히 쉽게 치료가 불가능한 췌장암을 치료해 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박셀바이오의 정확한 공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 얻어 걸린 것이 아니라, 박셀바이오가 신약을 두고 ‘파이프라인’ ‘플랫폼’ 등의 이름을 붙여 왔던 이유입니다.

박셀바이오 암 치료제의 기반은 자가유래세포로, 몸에서 생긴 비정상세포를 빠르게 인식하여 공격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모든 암세포는 비정상세포로 분류되므로 간암 뿐만 아니라 모든 비정상세포를 인식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0% 동일한 치료법은 아니지만 암 치료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또한 응급임상은 더이상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환자에게 쓰이는 ‘마지막 카드’ 라고 알려져 있어 더욱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 결론

다음 임상의 결과가 빠른 시일내에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에 먹구름이 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정이나 시장의 영향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임상결과는 빠르게 공개한다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임상실험을 하고 완전관해 소견이 나와도 계속적으로 지켜보아야 비로소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음을 확신할 수 있기에 투기를 방지, 최대한 소극적인 대응을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셀바이오의 전망은 전무후무한 임상결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기에 이전 완전관해가 나와 급등한 바이오주의 시가총액까지 꾸준한 우상향이 예상됩니다.

주식은 기업의 가치를 공부하고, 해당 가치를 믿고 투자하는 것이 손실을 막고 수익을 얻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하지만, 재료가 아무리 호재의 연속이라고 하더라도 아래의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하거나 조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셀바이오 투자주의, 투자경고, 거래정지

거래정지 금액은 102,950원입니다.

즉, 11월 17일 해당 금액을 넘기지 못하면 현재 걸려있는 투자경고가 해제되고 투자주의로 변경됩니다. 하지만 이날 상한가를 경신할 경우는 익일 하루 거래가 정지됩니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소극적으로 변화하고 시장에 관망세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2020년 하반기 ipo기업인 간암 치료제 박셀바이오 주가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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